덴마크 DTU에 가다 - 2024 6월의 기록
내가 간곳은 DTU management! 큰 그룹으로는 travel behavior (각종 모델링, discrete choice modeling, demand forecasting 등등) 그룹과 machine learning for smart mobility system 그룹이 있었다.
학과 빌딩 358은 내부가 꽤나 멋졌다.
커피 머신도 있고 각종 컵과 그릇도 있고.. 키친이 잘 되어있는게 인상 깊었다. 아마 먹을게 너무 없는 곳이라..
운좋게 체험한 덴마크 문화. 논문이 나오거나 졸업하거나 등등 축하받을 일이 있는 사람이 이렇게 케익을 싸들고 온다한다. 케익은 6개 사람도 순식간에 스무명 정도가 모였다. 이날은 누군가의 송별회.
엑세스를 받으면 괜히 특별한 기분이 든다.
호스트 교수님의 그룹미팅에서 발표도 했다. 여름이라 학교가 한산한 와중에 생각보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했다.
연구 환경은 꽤나 좋았는데 삶의 질이 과연 좋았는지 모르겠다. 이타카 보다 척박한 환경이라 매우 놀랐다.. 시티 센터 까지의 거리가 꽤나 멀고 (대중교통으로 30-50분) 택시가 없다시피한 상황이라 (말도 안되게 비쌈) 주중에는 캠퍼스 근처에 갇혀 있을 수 밖에 없다. 근데 캠퍼스 주변에 식당이 별게 없어서 점심 저녁 뭐먹지? 가 하루 최대 걱정사였다.
근처에 너무 먹을게 없어서 곤란하던중에 배달앱 wolt에서 이주 무료 배달 프로모션을 발견해서 애용했다.
그나마 묵은 호텔은 너무 만족스러웠다. 1. 깨끗하고 쾌적함 2. 장박 할인 3. 스텝들이 다 매우 친절함 콤보로 매우 만족스러운 스테이였다.
조금 비싸지만 발표날 힘내려고 먹어본 조식.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보면 먹기만 한거 같지만
사실은 더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