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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x으로 논문 작성하기 [입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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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latex으로 논문을 작성하기위한 기본 세팅 방법을 다뤄보려합니다.

Latex은 워드 대신 논문 작성에 사용될 수 있는 툴입니다. 왜 충분히 편리한 워드 말고 조금은 어려워보이는 Latex을 익혀야할까요? 제가 생각한 편리성 순서대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참고 문헌 입력이 엄청나게 편하며 실수할 여지가 대폭 감소한다. -논문 작성시 본문에 (Kim et al., 2019) 이런식으로 입력하면 해당 논문이 참고문헌에 들어가야하는 순서에 맞게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참고문헌에 포함된 문헌과 본문의 reference는 반드시 일치해야하는데 워드로 작업하다보면 실수하기 쉽잖아요?! latex을 사용하면 인용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2. 수식 입력이 간편하다. - 워드의 수식 입력기는 다소 번거롭고 익숙해져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latex에서는 마크다운 문법을 활용해서 마치 말하듯이(?) 수식을 작성합니다. 물론 처음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무리 익숙해져도 시간이 줄지 않는 워드 수식 입력과 달리 마크다운 문법에 한번 익숙해지고나면 보통 타이핑하는 속도로 수식을 입력할 수 있게 될겁니다.
  3. 표, 그림 입력이 간편하다.- 보통 표과 그림은 r이나 파이썬 등 본인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생성할 것입니다. 생성된 그림, 표를 바로 latex 문법으로 export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진 보통의 워드 기능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표 서식을 맞추고, 제목의 서식을 맞추고 등등의 작업들이 굉장히 번거로운데 latex을 활용하면 입력 후 서식 맞추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Latex문법을 사용하기위해서는 latex 에디터가 필요한데요, 공동작업이 용이한 online latex 편집기인 overleaf를 이용해보겠습니다. 

 

우선 목표하는 저널 홈페이지나 guideline에 제시되어있는 latex 양식을 다운받아줍니다. 

저는 guideline에 나와있는 양식을 찾았습니다. 

여러가지 알 수 없는 파일이 잔뜩 들어간 폴더가 다운로드 될텐데요, 다운로드한 파일을 압축해줍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 회원가입/로그인을 진행합니다. 

www.overleaf.com 

불러오는 중입니다...

 

overleaf 에서 new project > upload project를 클릭한후

아까 압축해둔 zip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그러면 overleaf 가 자동으로 편집가능한 latex 문법을 왼쪽에, 컴파일 된 pdf 화면을 오른쪽에 띄워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latex으로 논문을 쓸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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